고양이/냥식주

캣츠하트 - 메추리 생식 diy

보통 사랑 :D 2015. 7. 11. 03:47
두번째 시켜본 캐츠하트 diy

이번엔 닭 3세트 메추리 1세트 시켰다.

오자마자 할 냉장실에서 해동후 닭 1세트는 먹이고

다먹은 후 메추리 생식 연성.


사실 국내 모사료 이슈가 터진날 (7월1일)

생각난김에 고양이 쇼핑몰을 둘러보다가

간만에 애들 사료랑 캔을 좀 질러서

걔네도 쬐금씩 먹이느라 거의 1.5kg분량을 거의 열흘먹인듯 하다.

하루에 한끼는 사료나 캔으로 먹였...ㅋ



확실히 캔이 있으니 긴장감이 떨어져서

사실 남은 생식이 없어 어제는 사료만 줬다.

(토우 사료 급여중)



뭐 메추리도 똑같다.

닭간 100g과 영양제

껍질벗겨 갈은 메추리 600g ×2 (1.2kg)

어제 생식이 떨어진걸 확인하고 냉장실에 하루 옮겨뒀다.



계란 노른자를 두개 깨고 닭간을 넣고 영양제 투하

저걸 뭐라고 하지? 거품기? 로 섞어준다.

물 225g을 필대로 넣고 섞어준다.

덜녺은 메추리를 식가위로 깍뚝썰기 하여 잘 섞어준다.

거품기로 삫빻 하다보면 다 녺는다.

그리고 골고루 잘 섞어준다.



사진은 깍둑썰기 후 찍은 컷.

빻빻하다보면 으깨져서 잘 섞인다.




우리애들은 입이짧아서 한번에 상하지 않고 먹을 정도 분량인 150g 정도씩으로 소분한다.

주방비닐 작은거 뒤집어서 손에끼고

한국자 딱 올려서 비닐을 다시 뒤집으며 포장.



총 1.5kg분량 레시피라 봉긋하게 한국자씩 담으면

딱 10봉지가 나와서 계량은 하지 않는다



나야 뭐 사료도 변행하니까..;ㅅ;

9봉지는 잘담아서 냉동실행.


1국자는 싹싹 긁어 급여

맛있게 잘먹음

아이 이뻐♡



메추리 농장에서 메추리를 사서

일일이 껍질 까서 손질해 본 기억을 되살려 보건대

비싸긴 하지만 앞으로도 또 주문할 것 같다.

(심지어 무료배송을 원하면 100마리는 시켜야 한다..)

수낮장 깊숙한 곳에 잠들어 있는 생식 전용 녹즙기는..

......팔아버릴까?...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사기나 하겠어.... ㅋㅋㅋㅋㅋㅋㅋ



캣츠하트는 정말 diy 1세트의 포장이 마음에 쏙 든다.

딱 스텐볼 하나분량.

사료에 캔에 닭생식 2세트나 더 있으니

마음이 든든하다.

8월 중순에나 또 주문하게 될듯.

사료는 .... 올해안에 시킬일 없지 싶고...

토끼캔과 사슴캔이 의외로 기호성이 좋아서

담달쯤 또 주문할지도 모르겠다.



내시키들.

너네 하루 먹는게 집사 밖에서 사먹는 밥값과 별 차이 없단다

간혹 니네가 더 비싸게 먹기도 한단다..

제발 남기지 말아줘 ㅠ

습사료는 남기면 버려야 한단 말이드앗.!




요즘 생식과 캔을 남기지 않고 다 먹어줘서

이 집사 매우 흡족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