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부림/homemade

도시락-파래참치전

보통 사랑 :D 2015. 11. 6. 13:47


시장에 파래 한덩이 천원 세덩이 이천원

이천원치를 산게 발단이었다.

한덩이로 파래오이초무침을 하고

남은 두덩이를 보며 고민에....

한덩이로 파래 참치전을 하기로 했다.



굵은 소금에 바락바락 파래를 문지르고

거품이 안나올때까지 헹궈내고

가위로 6~7등분 나누고

계란 네개 부침가루 고봉으로 6숟가락

채칼로 당금도 약간 썰어담고 양파는 다지고

기름기 뺀 참치 두캔투하.

원래 참치 1캔할랬는데 파래 한덩이가 뭐케 큰지....

파래만 구워놓으면 안드실테니 참치도 넣고 굽굽 ㅋ


식용유 두르고 한숟가락 크기로 열심히 부쳐냈다.



여기 가득 담아갔는데 먹다가 찍음 ㅋ

집에 가득담을만큼 또남아있는게 함정 ㅋ





노릇노릇 잘 구웠네 ㅋㅋ





참치를 넣어서 그런지 바다냄새 싫어하는 어린이입맛 어른이께서 맛나게 잘 드셔서 뿌듯.


꺄 반찬 단촐해 ㅋㅋ
넘 많아서 상해버리는게 생겨서 반찬 가짓수는 요정도로 하기로 했다.





요렇게 싹 비우면 뿌듯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