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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회사주변

판교역 파니니



퇴근길 쉐프라는 그래피티가 그려진 트럭한대


부끄러우니 사진은 멀리서 ㅋㅋ


손님이 아무도 없다.

한 다섯걸음 지나가다가 돌아갔다.

젤 비싼 (5천원 ㅋ) 불고기 파니니 주문

푸드트럭에서 저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불쇼 퐉퐉해가며 불고기 속을 만들고

핫도그 빵사이에 부어 치즈를 듬뿍 넣고

팬에 눌러 구워준다.

으갸갸갸갸

대박 빅사이즈 파니니

엄청 바삭바삭해!

완전 맛있어!!!!!




단하나의 단점이라면 치즈가 너무 듬뿍 들어서 늘어나는 치즈를 길에서 끊어가며 먹기 힘들다는정도?!

그것마저 장점이야 ㅠㅠ

횡단보도를 건너고 판교역을 내려와서 지하철 타기 전까지

정말 두눈에 하트뿅뿅하며 반달만들고

행복하게 쳐묵쳐묵했다.



마무리는 탄산으로 ㅋ





정줄놓고 먹고나니 입이 좀 짜네 ㅋ

소금을 듬뿍 치더랔ㅋ

집에가자♡


해시태그랑 페북아디 적어놨던데 찍어올껄 후회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