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먼저 말하자면 맘엔밥 압승.
... 음. 압승이라기엔 애매한가?
맘앤밥은 또갈 의향이 있지만 두번째 식탁은.. 갸웃 갸웃. 글쎄...
음 일단 플레이팅이랑 분위기는 깔끔하니 예쁘고 좋다.
기본반찬으로 나온 땅콩소스에 버무린 데친 브로콜리는 맛있었음.
연어구이 덮밥.
연어도 도톰하고 어린잎도 싱싱하고
소스는 데리야끼 소스 베이스로 무난하다.
닭가슴살 덮밥
닭가슴살이 연하고 촉촉했고
그냥 음 데리야끼 소스맛 ㅋㅋ
감자고로케랑 단호박고로케인듯.
그냥 저냥 soso
플레이팅이 깔끔해서 사진만 보면 되게 맛있었던 것마냥 기억이 재구성된다.
뭐지 이건. ㅋㅋㅋ
모든 소스는 데리야끼 소스로 통일.
그냥 밥에다가 참치넣고 데리야끼 소스 비벼먹어도 비슷할 맛이다.
가격이 6900원, 7900원 뭐 이런식이었던것 같은데
약간 돈아까웠다.
차라리 덴코쿠를 가겠어!
덴코쿠에서 백원 더 내고 생연어 올라간 규동을 먹겠어..!
그거랑 가츠동.. .. /ㅅ/
진짜 찢은 닭슴에 데리야키소스.. 좀 그랬다.
담날 맘앤밥에서 먹은 고추장불고기덮밥도 좀 애매했지만 ㅋㅋ
또가서 다른거 먹어볼 맘은 들었는데...
---------------------------------------------
어제밤에 알람이 울려서 봤더니 악플(?) 이기에 그냥 닫고 잤다.
또 울려서 봤더니 지우고 다시 올렸길래 캡쳐를 떠두었다.
그리고 자야 하니까 알림을 꺼뒀지 :)
꺼두길 잘했다.
또지우고 또달아 놓으셨네..
새벽 4시 7분에..
블로그야 내 일기같은거니까 음슴체 반말로 쓰지만..
초면에 댓글을 반말로 저렇게 다는건 좀 그렇다.
입맛이야 개취니
본인은 맛있었다고 하면 그러려니 나는 한번밖에 안사먹어봤으니
내가 간날만 특별히 데리야끼 소스맛이 심했나봐요 할 수 있겠지만
저런 댓글은 좀 그렇네 ㅎㅎ
내 포스팅이 악의에 찬 포스팅도 아니고 그냥 동네에서 밥 자주 사먹은 후기인데..
자꾸 지우고 새로운 댓글을 다시니 눈에 띌때마다 댓글 캡쳐 추가해야지
'먹부림 > 예전 우리동네(낙성대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페베네 메뉴 추천 (0) | 2015.06.19 |
---|---|
[서울/낙성대] 밀향기 (1) | 2015.06.19 |
[서울/서울대입구] 신도부부해물탕 (2) | 2015.05.11 |
[없어짐-술집으로 바뀜][서울/낙성대] 돼지사냥 비빔국수와 항정살! (1) | 2015.04.16 |
[서울/낙성대역] 일본 가정식 덴코쿠, 후식은 커피커넥션 (0) | 2015.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