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껍질벗기고 손질하기 귀찮아서 언젠가부터 야옹이네 보물창고에서 완성생식을 주문해 먹였었다.
그러다 아이들이 매우 건강한 느낌같은 느낌이 들면서 생식은 간간히 시켜주고 사료를 주식으로 먹이고 있었지 ㅋ
행사때마다 사료를 이것저것 쟁여보는게 재밌기도 했고..
고양이 용품의 세계 참으로 춘추전국시대인지라 생식하는 몇년동안 듣도보도 못한 사료및 간식들이 넘처나길래
나도 한번..?
그러다 요즘 울아들램 쵸비가 어디 아픈가 뚱-한게 기분도 안좋아 보이고 만지면 성질낼때도 있고 해서
(식욕은 멀쩡하므로 매우 크게 걱정이 되지는 않지만..)
생식을 해주고자 주문해 보았다.
생식동호회분이 하신다는 댓글을 어디서 주워보고 캣츠하트(http://www.catsheart.co.kr/) 가입 (팔락팔락)ㅋㅋ
영양제 직구하고 그람수로 비율따져가며 생식만들던 기억이 모락모락 올라올것 같은 느낌같은 느낌아래
1.5kg 기준 완성품과 6000원 차이나는 반제품이 보이나 과감히 패스를 외치려 했다.
만들어 받치시는 집사님들은 아시리라..
얼마나 소분이 귀찮은 일인지를...!!!
근데;ㅅ;
오웅~
민서기로 고기를 갈아서 600g x 2봉, 간 100g과 영양제를 동봉하여 발송해드리고 있단다!!
몇세트를 사든 포장은 저 단위로 되어 온다는거?!
생식 레시피는 Dr.피어슨레시피다.
영양제는 이것들을 쓴대 비타민 B랑 타우린이랑 Fish오일이랑 소금은 내가 쓰던 거랑 다르지만..
허스크 파우더 -옵션으로 뺐다.
그냥 간간히 채소가루나 채소를 살짝 섞어주려고
1세트 가격 18,500원 (허스크파우더 제외 -500원)
배송비가 5만 미만 5000원 , 5만 이상 2000원 , 9만 이상 무료 인듯.
무료배송 하려고 갯수를 늘리다가 걍 3세트에서 멈췄음 ㅋ
오랫만에 생식이라.. 쬐금만 해보자 싶어서.
생식은 성묘기준 몸무게의 3~5%가 적당하다.
입짧은 호두는 생식에는 환장해서 7%정도도 거뜬히 먹어댄다만..
쵸비가 먼저먹으니까 괜찮아.
우리애들 몸무게로 따지자면 360~600 g을 하루에 드신다는 말.. 이 됨.
집에 사료도 있으니까 오랫만이니까 간도 볼겸 첫 세트는 5등분해서 줘야징;;
배송받자마자 2세트는 냉동실로 보내고 1세트만 해동해서 쉐킷해서 소분해서 먹일 생각이다.
소분 귀찮아.
추가할것 - 계란노른자2개 물225g
뼈비율을 10%로 맞췄는데 변상태 봐서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는 닭슴을 조금 더 넣던가 할 생각이다.
그까이꺼 뭐 대충.
그나저나.. 소분량이 200g 넘으면 집에있는 한약비닐에 소분 안될텐뎅..
간만에 냉동찬통이나 구경갈끄나...
예전에 소분용으로 쓰던 이유식 통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먼산)
어차피 걔네들도 큰게 200g이었으니 지금 별로 아쉽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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