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분갈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커피잔으로 이사간 아악무 다육이를 들이고 한달정도가 지났습니다. 처음부터 시들시들하던 을녀심은 거의 가지만 남았다고 할만큼 잎들을 다 떨궜습니다. 불안 불안 합니다. 마사토를 주문하려고 장바구니에 담아놓은 상태인데 얼른 주문해야 할듯 합니다. 그것만 생각하고 아이들을 너무 내팽개쳐 놓은듯 하기도 해서 다육이들에게 미안하네요. 본론으로 들어갈까요. 가입한 카페에 컵에 구멍뚫는방법을 설명해 놓으신 걸 보고 안쓰는 커피잔에 아이들을 심어야지! 생각했습니다. 카페에선 송곳과 장도리를 이용해서 컵에 충격이 덜가도록 신문지를 구겨 잔을 채우고 두꺼운 테입으로 잔을 다 감싼다음 작업해서 정말 깨끗하게 물빠짐구멍을 만들었더라구요. 하지만, 물꼬기의 집에는 장도리도, 송곳도 없습니다. 와인오프너 (나사못이 고정될 흠집을 내기 위해서 사용), 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