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 - 부채살 구이와 기타등등

냉장고를 털기위해

부채살구이
양배추 버섯볶음
애호박볶음
오이무침.


을 만들었다.


1. 오이를 반달모양으로 썰어 소금소금 재어둔다.

2. 고기는 소금소금 후추후추 올리브유로 밑간을 해둔다.

3. 애호박을 반달 썰어 후라이팬에 넣고 진간장 다진마늘 을 넣어 들기름에 들들 볶는다.

4. 애호밖볶음에 깨소금 투하후 불을 끄고 올리고당을 살짝 두르고 잘 뒤적여준 후 밀폐용기로.

5. 양배추 1/4 쪽을 잘씻고 네모네모하게 썰어 애호박볶았던 후라이팬으로 투하.

6. 버섯도 아무거나 먹기좋게 손질해서 후라이팬으로 투하.

7. 포도씨유 적당량 소금소금 후추후추 다진마늘 뚜껑덮고 숨죽으면 잘 섞어가며 볶아준후 양배추가 적당히 아삭하게 익었을때 불을 끈다.

8. 절인 오이를 하나 물로 씻어 맛을 본다. 적당하면 전부 물에 씻어 물기빼고 볼에 담는다.

9. 오이에 고춧가루 1 다진마늘 반 매실액 1.5 참기름 반 스픈씩넣고 무친후 간을본다.

10. 싱거우니 멸치액젓 0.3 투하 뒤적뒤적 마이쪙.

11. 오이무침을 용기에 옮겨담고 볼을 씻어준다.

12. 씻은 볼에 양배추 버섯봈음을 넣고 올리브유를 끼얹고 싱거우면 소금 후추 첨가. 나는 후추만 더 넣고 잘 섞어준다. 올리브유 향 너무 좋앙♡


13. 후라이팬에 밑간해둔 고기를 올려 굽는다.

14. 접시에 고기와 가니쉬(재소버섯벆음들) 을 올리고 오이무침을 곁들여 낸다.

애호박을 간장으로 볶은건 실수였으나 올리고당으로 단맛을 더해주니 고기랑은 더 잘어울린다.

대신 반찬으론 별로임.

브런치에 가니쉬로 올려서 먹어야 할듯.

끄앙. 색깔 넘 고와♡

요번에 오이무침이 정말 잘 됐다.

만족만족.

오이 하나만 후다닥 무친거라 요번엔 새콤을 뺐다.

마이쪙♡

고춧가루는 조금 덜써도 될듯.

부추무침이나 오이무침같은 요리는 멸치액젓으로 추가간을 하면 은근 깊은맛이 나는 것만 같은 착각을 블러일으켜준다.

멸치액젓은 무침의 치트키 ㅋ

담엔 새콤하게 무쳐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