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싫어....orz
그렇지만 굶을수도 매번 사먹을수도 없...
난 내가 차린밥상이 젤 맛있더라고 ㅋ
맛없어도 맛있음 ㅋㅋ
3일전에 장본 재료들 망가지기 전에 밑반찬 만들기 시작.
나. 굴소스 가지볶음
1. 가지를 손질해서 반으로 썬후 어슷썰기 해서 볼에 대기
2. 청양초를 2개 준비해 반갈라 씨를 빼고 길이를 반잘라 준비한다.
3. 가-4에서 손질한 양파를 썰어 깔고, 대파를 하나 잘라넣고 마늘5개를 칼로 으깨 넣고,2에서 손질한 청양초를 넣고 식물성 기름을 둘러 볶아준다.
4. 파기름 향이 올라오면 가지를 쏟아주고 진간장을 벾으로 둘러 향을 입힌다.
5. 부지런히 볶다가 굴소스 꿀렁꿀렁 한스픈정도? 넣고 볶아준다.
6. 가지가 적당히 숨이 죽은듯 익으면 넘쳐나는 매실청을 벽으로 두르고 부르르 끓는것을 확인후 불을 끄고 잽싸게 쉐킷쉐킷
7. 그릇에 옮겨담으면 반지르르 윤기나는 굴소스 가지볶음 완성!
현미찹쌀 섞은 밥이랑 맛있게 냠냠.
일단 밥을 먹은 후 더우니 샤워하고 선풍기 바람 맞으며
몇일전 만들어 냉장해둔 복숭아 넥타를 냠냠냠.
마이쪙/ㅅ/ 이게 천국이지!
라. 복숭아 넥타
1. 잔잔한 복숭아 한박스에 열다섯개 정도 들어있어서 한 5일정도 하루에 하나씩 먹다가 넥타 고고
2. 복숭아는 물에 씻은 후 감자칼로 껍질을 벗긴다.
3. 8등분 칼집을 내준다. 먼저 세로로 4등분 한 후 가로로 한번 해서 8등분 칼집.
4. 이런느낌? ;ㅅ; 그리고 큐브 비틀듯이 비틀면 씨가 떨어진다.
5. 냄비에 복숭아를 담고 찰랑하게 물을 넣고 설탕을 복숭아 반만큼 넣으라던데 나는 1/5정도 넣었나 ㅋㅋㅋ 암튼 엄청 쬐금 넣었음.
6. 레몬있으면 레몬즙을 넣어주면 좋으나 레몬이 없어서 식초를 한스픈 정도 살짝 넣어줌. 어쿠 쏟음 ㅠㅠ
7. 5~10분 끓이다가 적당히 몰캉하면 불을 끄고 준비해둔 유리병에 담아 식힌 후 냉장보관
8. 식후에 조금씩 덜어 냠냠냠. 마이쪙/ㅅ/
9. 덧-그릭 요거트를 부어 먹어도 정말 맛있다.
10. 남은 국물은 탄산수나 물에 타 먹으면 맛있는데 내가 만든건 달지 않아서 국물 그냥 마셔도 됌 ㅋㅋ
밥먹은 설거지는 안하고 싱크에 쌓아둠.
... 다음 식사때 과거의 나를 원망하며 설거지 해야지.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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