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이 탕수육을 원하셨다.
상생 일요일. 마트가 쉰다.
돼지고기없음 ㅋㅋ
집에 양파같은것도 없음 ㅋㅋ
이없으면 잇몸으로!
냉동실에 살빼려고 사둔 닭슴을 미리 냉장실로 옮겨놓아 해동해둔다.
소스부터.
양파없네. 파넣음.
느타리버섯 한묶음 산걸로 몇일째 계속 쓰는 중 암튼 손질해 넣음
계속 쓰는 오이도 1/3통 긴반달모양으로 손질해 넣음
당근있으면 좋은데 없어서 안넣음
기름없는 팬에 살짝 볶?
간장 3 설탕2 매실청2 식초4 물 1.5컵? 볶던거에 넣고 끓임
틈틈히 간보다가 내가 원하는 간으로 쫄면!
전분 찬물에 풀은거 쪼로로 휘휘
바라락 끓여서 끔.
소스만드는동안 고기 밑간해뒀어야함.
적당한 크기로 썰썰
설탕쬐깐 조물조물 소금소금 후추후추
건바질이 있어서 걔도 뿌렸더니 뭔가 고급짐.
스텐볼 한구탱이에 밀어놓고 기울여서 아래쪽에 (설거지싫어서 ㅋ)
엌 튀김가루가없고 부침가루만 있으니까 부침가루 한스픈.
전분 한스픈 물 적당히 쫄쫄
적당한 농도로 섞이면 스탠볼울 편히 놓고
고기에 튀김옷을 입혀줌.
기름을 조금 넉넉하게 붓고 (푹은 아니고부침치고 넉넉한 높이로)
부치듯이 뒤집어가며 튀겨줌.
연기안나게 불온도 주의하면서.
따란.
전에 만들고 남아서 재탕하다보니 진해져서 왠지 더 맛있어진 된장국과함께 ㅋㅋ
파래는 안줄고 진미채만 줄어드는것 처럼 보이는건 기분탓일거야.
소스 통이없어서 보틀에 통째 담아줬더니 거진 다남았네 ㅋ
나는 냉동밥 데워 먹어도 매번 새밥해서 도시락 싸는 이정성을 아시려나~
'먹부림 > homemad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시락- 꽈리고추 멸치볶음 , 미역줄기볶음 (0) | 2015.10.15 |
---|---|
도시락 - 무나물볶음, 고추장 오이무침, 하이라이스 (0) | 2015.10.14 |
도시락-된장국, 급 돼지고기장조림 (0) | 2015.10.12 |
도시락 - 짜장,오이된장무침 (0) | 2015.10.12 |
도시락반찬 - 잡채 (0) | 2015.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