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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등등/논픽션

변덕




위태 위태 지고 가던 삶의 무게


나눠지고 싶었어.


크게 덜어주진 못해도 그냥 니 짐에 내 손을 얹고 싶었어.





내 손의 무게만큼 더 무거웠다 하네


그 시간


그 기간




서로 사랑한다 믿었던 순간들





내 손만큼 무거우면 손을 놓아 주어야지


그러면 그만큼 힘듦이 덜어질까





지금


이순간


사랑하고 있는건 나 혼자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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