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아버지 퇴원하셨다.
간문부담도암과 대장암을 둘다 제거하셔서 그런지 다른분들보다는 회복이 느리신 편이셨다.
지금도 내부에 물이 약간 있다고 하던데(염증이라고도 표현했다) 기다리며 경과를 보는거말고 병원에서 딱히 할일이 없다고
재입원하신지 27일 수술하신지 22일만에 퇴원.
소견서 가지고 일반외과에 가서 이틀에 한번씩 수술부위 소독을 하라고 했다.
그동안 내내 물뺸다고 수술부위에 거즈 꽂아놓고 거즈 갈고 (갈라진 살 사이로 거즈 후벼넣으니 얼마나 아프셨을까..)
고생도 많이 하셨지만 어쨌든 집에 오니까 좋으다.
1월 12일 대장외과 외래
1월 13일 간담췌외과 외래.
다시 밥순이 생활이 시작됐다!
요즘은 정말 좋은세상이야.
회사에서 인터넷으로 장보고 퇴근해서 집에가면 집앞에 장본게 와있다. ㅋㅋ
12월 22일 점심 - 탕(포장) , 식전간식 키위, 귤
12월 22일 저녁 - 재탕, 무 표고 굴밥. 식후 간식으로 딸기,
12월 23일 아침 - 식전간식 사과, 귤, 재재탕, 무 표고 굴밥(냉동해장), 구운 감태, 참마 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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