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더위를 뚫고 브랜디 만들러 소마공방 고고
잘익은 와인을 렉킹(찌꺼기 거르기)
아래통에 와인 윗통은 냉각
긴 주둥이로 즐루된 브랜디가 떨어진다.
왼쪽 아래 호수로 냉각수가 들어가고
오른쪽 위 호수로 냉각수가 빠진다.
물높이는 이정도로 유지 넘으면 아래통 뚜껑을 지나 가스렌지로 넘친다.
아래통 뚜껑으로 넘치면 관을 타 올라와야할 알콜이 뚜껑에 맺혀 떨어질수..
온도계 달린 통 80도 될때까진 센불. 이후 약하게
첫 한잔은 알콜이 매우 독하고 실명할수도 있다고 받아서 버린다.
요정도? 근데 이 첫잔 향은 진짜 좋다.
아까워도 버리라고.
한방울 한방울 계속 기다리면
1리터 2리터 ㅋㅋ
브랜디의 향과 풍미가 갈수록 떨어져서 1리터씩 끊어서 받았다.
실린더에 도수를 재고
카보이 하나 19리터를 3리터정도 와인으로 빼고
15리터정도를 3시간 넘게 증류해 얻은 브랜디 4리터
배경바꿔 찰칵
이히
하루에 한두번 알콜을 날려주기 6개월 일주일에 한두변 알콜 날려주기 6개월 하면
부드러운 극강의 브랜디를 만날 수있단다.
기다려진다.
증류하면서 첫잔 버리고 즉석해서 따라 한모금한 브랜디는 70도에 육박함에도 알콜향 1도없는 부드럽고 그윽한 맛.
포도와인 할때되면 또 만둘어야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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