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포레스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말의 영화 - 리틀포레스트,카모메식당,셜록:유령신부,월요일이사라졌다. # 리틀포레스트(한국판)일본판보다 한국판이 더 좋았다. 일본판의 결말이 내겐 너무나 폭력적이어서였을까.그냥 뜬금없는 일상처럼 끝나버렸어도..다정하고 희망적이고 따뜻했다. 오코노미야키를 만들어 먹고 싶었다 다음에 리틀포레스트 요리들을 따라 만들어봐야지. # 카모메식당카모메는 일본어로 갈매가 라고 한다. 살찐 갈매기를 보며 나는 비둘기를 떠올렸지만 사치에상은 고양이를 떠올린다. 뚱뚱하고 모두에게 불량배처럼 굴지만 자신에게만은 착하게 굴던 귀여운 고양이.우리나라에 길비둘기만큼이나 일본엔 길고양이가 많나보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헬싱키에 자리를 잡고 전혀 모르던 사람을 편견이나 두려움 없이 대하고한사람 한사람의 인연을 곱게 만들어 가는 과정. 사치에상은 참 곧고 바른 시선을 지녔다. 본받고 싶다. 역시 건강한.. 더보기 주말의 영화 후기 *리틀 포레스트 (여름,가을) - 일본판- 한달전에 한국판을 추천받았었다. 마침 놀러온 친구가 한국판을 봤는데 일본판이 궁금하다며 보기 시작. 산위의 톰 젊은 버전.. 이라고 해야 하나? 산위의 톰보다 화면이 예뻤다. 눈부신 초록이 아니라 부담없는 초록 예쁜초록. 사실 시작하는 씬이 너무나 내취향 이었다. 상상의 시각화. 너무나 습해서 개구리처럼 헤엄칠 수 있을것 같은 느낌, 간질간질 피부에서 새싹이 자라나는 느낌. 도입부에만 나와서 너무나 아쉬웠다 *리틀 포레스트2 (겨울, 봄) - 일본판- 여름 가을을 보고 이어 보았다. 결말이 좀 폭력적인 느낌이었어. 세게 한방 맞은 느낌. ㅎㅎ 걍 내가 넘나 늦은 나이까지 미혼이어서 그렇겠지ㅋㅋ 아우 씨. 아직도 아프네 ㅋ * 내부자들- 엄청 재밌게 봤다. 광고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