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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영화

[영화]그날 바다

친구가 너무 슬플꺼 같아서 자긴 못볼거 같다고 했다. 

보고나와서 꼭 보라고 카톡을 보냈다. 




슬픈감정을 쥐어짜는 영화가 아니다. 

물론 그 상황자체는 슬프지 않을 수 없지만.. 

당시 정부 발표가 왜 거짓이라고 가정하게 되는 근거와

침몰의 직접적인 이유에 대한 증명과정이 나온다.




그리고 

당시 정부는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까지 거짓을 말해야 했었나 하는 강한 의문이 남았다.




해맑은 아이들의 영상에선 결국 조금 눈물이 나긴했지만, 슬픔보단 꼭 밝혀야 한다는 의지가 샘솟게되었다. 



"가만히 있으라" 들으면서 후원자분들 스크롤 올라가는거 다 보고 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꼭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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