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나가다 보니 줄을 한참 서있었다.
친구가 "너네 동네는 뭐 없어?" 하는데 어제 본 줄이 생각났다.
"상도곱창이 있지."
곱창이니 둘다 ok
7시 조금지난 시각에 갔는데 빈테이블이 몇개 있었다.
먼저 앉아 일단 곱창 두개 주문.
밑반찬에 간이랑 천엽이 없다.
만원짜리 메뉴로 따로있다.
염통이 완전 신선
퐈이어!!!
2인분을 다 먹은 후 곱창 1인분과 염통 1인분 추가.
잘라주실거 기다리다가 곱창이 탔다.
아주머니가 뒤집으러 오시다가.
"아유 부르지. 다 탔네." 하시며 들고가신다.
누룽지되서 맛나보였는데 ㅠㅠ
그리고 염통 절반 올라가 있었는데...
곱창1인분과 염통약간을 새판에 새로올려주셨다.
열심히 구워먹고 볶음밥 하나 볶아먹고
배두드리며 스벅행 ㅋ
곱창은 곱창이다. 마이쪙.
곱창에 곱이없으면 그건 걍 창자라고!
오늘 먹은건 진짜 곱창 ㅋㅋ
간이랑 염통도 주면 좋겠다.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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