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히 알고 있던것보다 내 마음은 더 간사하다.
잘 낫고 계신줄 알았을때는 ct 찍고 외래 일주일 기다시는 그 열흘정도가 반가움에서 귀찮음으로 변했었었다.
아버지 내려가신다며 배달음식 주지육림 게으르게 보낼꺼라 만세부르며 좋아했었다.
항암 시작하시고 나니 그냥 오래오래 함께 살고 싶다.
한동안 외면하던 하나님도 찾는다.
마음이란게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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