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유기농 콩나물을 1+1한다. 겟챠.
시금치는 3번째다.
두번은 오래되서 음쓰로 가셨다.
사자마자 만들리라 굳은 다짐을 지켜본다.
#콩나물
요즘 콩나물은 참 좋아.
물에 살랑살랑 흔들기만하면 거진 껍질이 떨어지니 앉아서 한참 손질할 일이 없다.
한봉만 씻어서 물 반컵 안되게 넣고 뚜껑덮고 숨죽을때까지.
김이 폴폴 콩나물 비린내가 아니라 고소한 냄새가 올라오면 불을 끄고 콩나물을 건져
소금 다진마늘 참기름 깨소금에 한김식혀 조물조물할껀데
난 기다리기 싫으니까 국물도 거의 없으니까 냄비에 소금 다진마늘 참기름 깨소금 넣고 볶아본다.
혼자니 세끼는 먹겠다.
#시금치
밑둥은 귀찮으니 한번에 잘라버리고
머리감기듯 밑둥에 낀 흙을 흐르는 물에 슬슬 씻어준다
뒤집어서 이파리도
한번에 담궈 찬물에 서너번 헹궈낸 후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물 안식을만큼 덜어가며 10~15초씩 데쳐서 건져낸다.
다건져내면 애들이 잔열에 너무 익어쪙. ㅠㅜ
찬물에 후딱 헹구고 물을 꼭 짜고
간장,다진마늘,깨소금 참기름 넣고
위샹장갑끼고 손맛 조물조뮬 입혀본다.
맛있어져라~
요즘 요리를 대충해서 그런지 뭔가 맛이 없다.
.... 아. 괴로워.
내가한 밥이 맛없으면 사먹어야 하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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