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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homemade

남은 반찬으로 새도시락 - 족발들깨탕, 두부조림



* 순살 갈치로 갈치조림을 만들어 먹었었다.
-무 1센티 원형 썰어 4등분 썰어 깔고
-순살갈치 냉동된째 올리고
-생강 손톱만한거 다져넣고
-마늘 잘잘해서 9개정도 다져넣고
-고춧가루3 간장3 까나리액젓2 미림1 산수유청2 모자라는 간은 나중에 액젓으로
- 쌀뜬물 찰랑하게 부어주고
- 무가 익으면 대파 썰어 넣어주고
- 한소끔 끓으면 끝.



갈치살은 다 건져먹었고 무도 몇조각 안남았는데
국물을 조림이라기에 많이해서 찌개처럼 남았다.


* 남은갈치조림으로 두부조림 만들기
-두부 500그람 잘 썰어 기름에 튀기듯이 부쳐준다. 기름튀니까 뚜껑덮고. 간은 안함.
- 노릇노릇 잘 튀겨진 두부를 건져 남아있는 갈치조림 양념에 투하.
- 국물이 모자라면 물 추가.
- 마늘 몇알 더넣고 간장 조금 더넣고 간보니 뭐 완벽.
- 다 끓으면 잘게 썬 쪽파 (대파면 다져서) 넣고 부르르 끓여주면 끝.


바로 먹을게 아니라서 안졸이고 불을 꺼뒀다.
식으면서 양념이 베이겠지.
자기전에 그릇에 담아 냉장고행.
다음날 도시락에 잘라서 넣어줌♥




거의 1년 냉동상태에서 냉장으로 옮긴지 3주짼 세방황칠족발 2봉지.
이제는 먹지않으면 버려야 할것같다.
버섯들깨탕은 반냄비 남았는데....

과감하게 퓨전!

* 남은 버섯들깨탕으로 족발들깨탕
- 버섯들깨탕에 부대찌개해먹었더니 비렸던 시판 사골육수를 불안한 눈빛으로 한봉지 부어준다. 첨보는 브랜드였는데 다신 안사기로 결심했었다. 아직 한봉지 남음.
- 순살 족발 2봉지는 깍둑썰기해서 냄비 투하.
- 들깨가루 2숟갈 듬뿍 더 넣고 부글부글


먹어보고 비리면 다진마늘을 듬뿍 넣어 살려보기로했는데
어라 맛있다. 그냥먹음 개이득.

오늘아침 도시락쌀때 한번 더 끓여서 담음.

보양식이 따로없네.



다른반찬은 몇일전에 만든 오이양파무침.
풀을 안넣어서 시게 익질 않는다. 걍 계속 숨만 더죽는 중.
언능 먹고 오이부추김치 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