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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아버지

2019-12-27 항암 4-2 면역력이 떨어져서 다음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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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호중구 수치 560 이던가. 


12-06  항암 3-2 주사 

12-14  CT (항암 쉬는 주, 2회차때 하지못한 CT)

12-20 항암 4-1 주사 

12-27 백혈구와 호중구 수치 하락으로 다음주로 주사가 밀렸다. 


4-1 주사때 호중구 수치는 1200대였고 어떻게든 1000이 넘으면 주사를 맞을 수 있는건가 보다. 


담당(장흥문) 교수님의 개인사정으로 지난주에 CT 결과를 다른(유창훈) 교수님께 진료를 보았다.

담당교수님이 아니다 보니 말씀을 아끼시는 편이였다. 

물론, 현상황에 대해서는 설명을 해주셨지만 치료의 전체적인 큰틀은 담당 교수님과 상의하라고 하시는 ㅎㅎ 

오늘 CT 결과 때문에 한번 더 오전 회사를 빼고 외래에 따라갔다. 

장흥문 교수님도 유창훈교수님과 같은 말씀을 해주셨다. 


암이 더 자라지 않고 처음과 그대로이니 약이 효과가 있는것이라고 

사실 지난주에는 약간 실망했다. 

전이라서 완치가 없다는 말을 들었지만 그래도 우리아빠는 나을것 같았는데 암이 작아진게 아니라 더 안커진게 효과가 있는거라니..

그런데 일주일이 지나서 그런지 똑같은 말씀이 너무 감사하게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교수님이 힘이 없어 보이셔서 좀 마음이 아프더라.




똑같은 효과를 내면서 조금 덜 피곤한 약이 없는걸까..

일상을 조금만 더 찾으실 수 있으면 좋겠다. 


1-1, 1-2 항암때는 주사후 4일차엔 외출도 하시고 운동도 하시고 했었는데 

3사이클 항암때는 거의 회복이 열흘정도 걸린다. 

3-1 떄는 계속 쉬거나 주무시고, 3-2 때는 열흘 정도 지나서야 외출이 가능해지셨다. 

확실히 삶의 질이 떨어진다. 


지금은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 다른 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청결과 식사에 신경써야 하는 시기다. 


유지만 되어도 좋으니 부작용이 덜한 획기적임 항암 치료법이 나오면 좋겠다.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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